공학계열 81.5%, 자연계열 79.9% 등 전 계열에서 높은 취업률 기록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교육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서 취업률 75%(2014년 12월 31일 기준)기록, 전국 취업률을 크게 앞섰다고 21일 밝혔다.

호원대 취업률은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5%보다 10.5%p 높았으며, 산업대 평균 취업률 70.2%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전북지역 평균취업률 62.3%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 지역 취업률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당 취업률 조사대상은 2013년 8월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자로서 호원대는 총 1055명의 대상자 가운데 791명이 취업했다.

학부별로는 △공학계열 81.5% △자연계열 79.9% △인문사회계열 73.0% △예체능계열 67.9% 등으로 호원대 전 학부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강희성 총장은 “모든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그날까지 모든 학부·과 전 교직원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새로이 변모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현장 밀착형 교과과정도 계속적으로 수정 보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부 취업률은 건강보험 DB(직장인 건강보험료 납부자료) 및 국세DB(창업자 등의 소득세 납부자료)를 연계해 12월 31일 기준 취업률로 일원화해서 발표했다. 또한 대학별 취업률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대학 알리미 공시는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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