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공동주관… 고려대 등 서울 8개 대학 참여

▲ 서울여대는 연세대와 공동으로 1월 7일 ‘공교육·대입정보 포럼’을 개최, 지역 고교에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공교육·대입정보 포럼’을 개최한다.

29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경희대, 고려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8개 대학 입학관계자와 경남, 부산, 울산 지역 고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럼은 1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서류평가’, 2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작성 및 서류평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점차 확대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생부·추천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대학의 서류평가 등 정보가 제공된다.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대입전형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여 고교교육 정상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문의는 서울여대 입학처(02-970-7993, http://admission.swu.ac.kr/program/program.php)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