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부 ‘57.1대 1’ 공연미디어학부 ‘37.87대 1’ 등 높은 경쟁률 보여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지난 30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50명 모집에 6918명이 지원해 12.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실용음악학부와 공연미디어학부에 특히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실용음악학부는 63명 정원에 3597명이 지원해 57.1대 1의 경쟁률을, 공연미디어학부는 45명 모집에 1704명이 지원해 37.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15.05대 1 △물리치료학과 10.71대 1 △항공서비스학과 10.5대 1 △치위생학과 9.4대 1 △자동차기계공학과 7.15대 1 △응급구조학과 6.67대 1 △전기공학과 4.82대 1 △국방기술학부 3.3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장병권 입학처장은 “지난 16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취업률 75%로 3년째 전국 최고수준을 나타냈다”며 “정시모집의 높은 경쟁률은 이런 높은 취업률과 학부(과)의 특성화 전략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인정한 결과로 풀이 된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최근 교육부의 ‘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서 75%의 취업률을 기록,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상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학은 취업률에서 2013년 동일규모(졸업생 1000~2000명 규모) 대학 중 1위, 2014년 2위에 이어 3년째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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