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년… “주거환경 개선 위해 노력할 것”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김영 경상대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주거환경학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영 신임 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 경상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과대학 학장 △토지주택대학원 원장 △공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한국도시행정학회 부회장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영 회장은 “내년에 4개국 이상 참여하는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내학술대회와 세미나 역시 더욱 활성화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학술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주거생활을 올바르게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창립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산학협력, 회원 간의 연구교류, 국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학회 학술지인 ‘주거환경’이 2010년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인천에서 제13회 한·중·일 거주문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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