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세한대(총장 이승훈) 당진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공모를 통해 총 4단계의 평가를 거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세한대 당진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5년간, 민간경비기관 등록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경비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원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서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됐거나 경비원 교육을 받은 후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경비업무에 종사하지 않고,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된 사람이 대상이 되는 의무교육이다.

송영학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충남 당진시에 유일하게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의 특수성을 활용한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41개소,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8개소, 경비지도사 기본교육기관 3개소 등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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