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63명이 최근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영산대 보건의료대학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해 지난달 14일 실시된 ‘제43회 치위생사․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이 대학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34명과 물리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특히 물리치료학과는 4년 연속으로 응시생 전원이 100%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발표에 따르면 제43회 치과위생사 시험은 전국 5170명이 응시, 453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7.8%를 기록했다.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의 합격률은 응시자 4278명 중 3852명이 합격해 90%의 합격률을 보였다.

안혜경 영산대 보건의료대학장은 “최신 교육시설과 실습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기초과학과 기초의학분야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교육해 온 것이 국가고시 100% 합격과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교수, 학생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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