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목원대는 박노권 총장이 8일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대전지역 각 기관의 기관장과 단체장들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7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이번 취임식은 윤맹현 장로의 사회로 목원대 교수성가대의 특송과 노금선 권사의 성경봉독, 이웅천 목사의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라는 주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임 제6대 회장인 김형태(한남대 총장) 장로의 이임사와 제7대 박노권(목원대 총장)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박 총장은 “회장직을 맡아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을 이끌어가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간의 친교와 각 소속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1월 결성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50여명의 대전지역 단체장과 기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미나와 친교 모임을 통해 회원과 기관간의 친교와 더불어 대전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