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대는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 혜택외에도 전교생 전원 2인1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금강대 기숙사 겨울 모습이다(제공=금강대).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전국 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자랑하는 금강대(총장 한광수)가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 또한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8일 금강대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학부모·학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년대비 30.1%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강대 입학금은 기존 93만8000원에서 68만4000원으로 전년대비 30.1% 줄어들게 됐다.

금강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자랑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한 2015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 현황에서 금강대는 839만원으로 2위(2014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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