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올해 생명공학 분야 4천5백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생명공학(BT) 분야 육성을 위해 모두 4천5백억원을 투자한다. 생명공학 종합정책심의회(위원장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는 지난 13일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등 7개 생명공학 관련 부처에서 올해 4천5백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2년도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처별로는 과기부 2천59억원, 산자부 6백35억원, 복지부 6백9억원, 농림부 5백76억원, 교육부 4백14억원, 환경부 1백17억원, 해양수산부 90억원 등이다. 정부는 특히 올해 생명공학 육성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된 바이오 기술. 산업위원회의 부처별 종합조정기능을 강화하고, 국가생명공학기술지도 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 교대 발전 위원회 3월 중 설립 초등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개선 방안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교육대학발전위원회'가 3월 중 구성된다. 이상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일 전국교육대학교 총장간담회를 갖고 교대총장과 초등학교 교장, 교육부가 참여하는 교육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 교대교육을 교사수급 중심에서 교사자질 향상 중심으로 전환시키기 로 했다. 이 부총리는 교대교육 발전을 위해 교대별 교사교육센터 설립, 교원 교육 정보화 시설구비, 교과교육강화, 교육실습 내실화, 국내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공교육 내실화 방안 성안 교육과 연구 능력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설립되며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는 교수학습정보센터가 개설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교육 내실화 방안을 청와대에 서면 보고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19일 발표한다. ■ 충남대 및 10개 교대, 3월 감사 신학기를 맞아 18일 충남대를 시작으로 10개 교육대학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감사가 실시된다. 대학별로 2-6명이 투입돼 2-3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감사에서 충남대는 2년마다 실시되는 종합감사를,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등 10개 교대는 부분 감사를 받게 된다. 교육대학에 대한 감사에서는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과 학사업무, 예산 회계 집행 현황 등이 집중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감사를 받았던 춘천교대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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