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대책특별위 구성 이어 12~13일 토론회 개최, 현안 해결책 모색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누리과정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2일과 13일 이틀간 누리과정대책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육대란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여당이 근본적 문제해결보다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교육청에 대해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협박성 통보만을 반복하고 있어 사태 해결을 위해 긴급히 현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1차 회의는 오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된다. 이목희 정책위의장, 김태년 누리과정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현재 보육대란 위기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임박한 보육대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현안토론회가 이어진다.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김태년 누리과정대책특위 위원장 △유기홍 의원 △박홍근 의원 △도종환 의원 등 의원들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참보육을 위한 부모연대 등 현안단체 회원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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