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남사범대에서 2주 동안 중국 문화체험과 중국어 교육 실시

▲ ‘중국 언어문화캠프’에 참여한 원광대 공자학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원광대 공자학원(원장 김인철)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2015년 동계 중국 언어문화캠프(이하 캠프)’를 진행, 13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프는 공자학원 문화교류 플랫폼 일환으로 기획됐다. 우수 수강생 20명을 협력대학인 중국 호남사범대학에 파견해 중국 문화체험과 중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은 당건문(唐建文) 호남사범대학 국제교류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호남사범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으며, 장신묘(蒋新苗) 부총장이 학생들에게 각각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인철 원광대 공자학원장은 치사를 통해 “캠프에 참여한 원광대 학생들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만 습득한 것이 아리라 중국 학생들과 두터운 우정도 쌓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운 중국어를 활용해 한·중 문화교류와 경제무역교류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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