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열린 ‘제 17기 KOTRA 해외무역관 인턴 발대식’. 한국외대는 총 76명의 학생들을 53개국 62개 무역관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지난 13일 진로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 17기 KOTRA 해외무역관 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KOTRA 인턴십은 뛰어난 외국어능력, 우수한 전공실력과 품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전 세계 KOTRA 해외무역관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파견 학생들은 6개월간의 활동에 대해 최대 15학점의 학점인정과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 17기 KOTRA 해위무역관 인턴은 총 76명으로 53개국 62개 무역관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 세계 KOTRA 해외무역관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경제 관련 자료조사 △보고서 작성 △통·번역 △국내기업 현지무역활동 및 투자유치사업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외대는 지난 2008년 16명의 학생들을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으로 파견한 이래 9년간 총 14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무역관에 파견했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우수한 성과와 현지 무역관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에 힘입어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학기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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