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려대 글로벌 프렌즈 장학금’ 협약 맺어

▲ 라울 초케 라루아리(왼족) 페루국립장학원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고려대와 페루 국립장학원이 라틴 아메리카 학생들의 고려대 유학을 지원한다.

18일 고려대에 따르면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페루 리마 페루국립장학원(PRONABEC)에서 라울 초케 라루아리(Raúl Choque Larrauri) 원장과 ‘글로벌 프렌즈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프렌즈 장학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고려대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국립장학원의 지원 등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2020년까지 라틴아메리카 출신 유학생 숫자를 500명까지 확대해 나가는 ‘Global KU 2.0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국가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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