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행복사업단은 지난 9일부터 22명의 학생들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전북대 행복한지역사회구축을위한창조적인재양성사업단(단장 윤명숙)은 지역사회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근 소속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단은 대학이 모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프캠퍼스(Off Campus)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2주 일정으로 22명의 학생들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했다.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복지관, 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미술·공작, 태권도, 컴퓨터,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전북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파순단대학의 수업에 참여하는 한편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해당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득했다. 

윤명숙 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해외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사업단은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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