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28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 동계 해외의료봉사에 나선 학생들이 현지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3일간 128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경상대(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진주비봉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에 걸쳐 필리핀 산토 토마스 일원에서 동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직원 7명 △경상대학교병원 직원 6명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원 25명 △재학생 2명 △일반인 5명 등 모두 45명이 참가했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외과 1명, 소화기내과 2명, 산부인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안과 2명, 이비인후과 2명, 간호사 2명 등의 의료진을 파견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경상대 의료진은 △11일 427명 △12일 485명 △13일 370명 등 모두 1282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대는 5년째 동계 방학기간 동안 핀리핀에 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6일에는 봉사단 40명이 필리핀 비나로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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