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최윤 군산대 교수(해양생명응용과학부)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군산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지난 20일 충남 서천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 ‘해양생물자원관 건립 유공자 포상’에서 해양수산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상어전문 연구서적인 ‘상어’를 발간했으며, ‘한국의 바닷물고기’ ‘망둑어’ 등 다수의 해산어류 관련 도감을 저술해 연안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해양생물리펠링장치’를 발명,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서해안 어패류 채취 어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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