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 공연 개최…홍덕률 총장 강연, 호란 공연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대구사이버대(총장 홍덕률)가 지난 23일 서울 서교동에서‘2016 DCU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교동 스테이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문학 특강과 공연을 통해 수도권 지역 재학생, 신입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가수 클래지콰이 맴버이자 SBS라디오 '호란의 파워FM'의 DJ로 활약 중인 호란은 진행과 특강, 공연을 맡았다. 

첫 순서인 힐링토크콘서트 1부 ‘프리젠테이션 쇼’에서는 홍덕률 총장은 `교육혁명, 대학의 미래`를 윤은경 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의 `대한민국 늦깎이 대학생들을 위한 공부몰입법`, 호란의 `무엇이 될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어쿠스틱 미니콘서트 '호란의 작은 음악회'가 꾸려졌다. 기타리스트 지쿠(작곡가)와 무대를 꾸민 호란은 바비킴, 장기하 로고송으로 유명한 대구사이버대 CM송(로고송)을 직접 불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명누리(놀이치료학과)씨는 “같이 공부하는 학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명사 특강, 힐링콘서트 둘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송련(한국어다문화학과)씨는 “총장님과 교수님 특강은 물론 인기가수 ‘호란’씨의 특강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시간, 멋진 토크콘서트였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객석을 가득 메워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기위해 오프라인의 수준높은 교육·문화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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