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로 총 5년이다. 배재대는 매년 5억원씩 모두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 취·창업 지원활동에 나선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노동시장 진입 이전단계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 때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청년내일찾기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을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역량을 제고시켜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소재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센터의 문호를 개방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호 총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취·창업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해 재학생 및 대전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직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취·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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