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교육제도 제공과 촉매제 역할

중국의 주요 교육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겨지는 대학촌 건설이 경제와 기술이 발달된 중국 동부지역 안후이성의 수도인 허페이에서 최근에 시작되었다고 인민일보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면적이 13.34 Km²가 되는 대학촌은 12개 대학과 관련기관들의 학생들과 교직원 12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대학촌은 광범위한 교육제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강의실, 도서관, 연구센터, 박물관, 콘서트홀, 스포츠센터, 기숙사 및 교육개발센터 등과 같은 다양한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9월까지 첫 단계 공사가 완성돼 허페이 산업대학교의 학생 6천명이 입학하게 된다. 허페이 산업대학교의 면적은 1백헥타아르가 되며 제 10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전체 숫자는 1만4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 도시는 또한 과학연구 개발에 대해 기업과 대학간에 산업적 협력과 교육적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민일보는 보도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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