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활용 재학생 창업·지역기업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대진대(총장권한대행 배규한)가 29일 산학협동실습관에서 DDF(Daejin Dream Factory) 개소식을 진행했다.

DDF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기관이다.

대진대는 DDF를 경기북부의 3D 프린터 활용거점 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재학생과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돕는다. 이를 위해 3D실습실과 공정실 등의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DDF는 보급형 3D프린터 5대, 고급형 3D 프린터 2대, 전용 PC 7대가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주간에는 자유로운 실습이 가능하며 야간에는 실습과 교육과정으로 이용한다.

대진대는 재학생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으로 인해 생기는 교과 과정의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창업 강좌, 창업 대체학점 인정제, 창업 휴학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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