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기업 142명 현장실습 참여해 41명 취업 확정…고용부 장관상 수상

▲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성과 발표회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대구대(총장 홍덕률)는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IPP(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성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해 IPP장기현장실습사업을 통해 102개 기업과 IPP장기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68개 기업에서 142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41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15개 기업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40명의 학생이 교육훈련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학습병행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홍덕률 총장, 권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윤우기 대구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과장, 문화순 대구시 일자리팀장, 조두환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회장,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 및 가족회사협의회장, IPP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총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생들의 장기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준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업현장에서 열정을 쏟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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