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대비한 인재 키울 것"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김용학 연세대 제18대 총장이 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100세시대에 대비한 문학 역사 철학에 근거한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상상력이 남다른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도개혁에 있어 "단위기관장의 권한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분권화를 추진해 총장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에는 이 대학 김한중(16대), 정창영(15대), 김우식(14대), 김병수(13대) 전임 총장들(네번째 앞줄 오른쪽부터)이 나란히 참석해 축하했다. 김석수 이사장의 총장 서약에 답하고 있는 김 신임 총장(맨 위 왼쪽)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두번째) 다른 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축사를 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김 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세번째) 김총장이 취임식에 온 내빈들을 맞이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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