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첫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에 나선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주 반동 마을에서 농가의 소와 돼지 등 가축 열병 바이러스(PCV) 예방 백신 접종과 애완동물 구충제 투여, 산업용 동물 진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들과 교수, 동문 수의사 등 21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에서 산업용 동물 백신 접종과 소동물 진료, 애완동물 구충제 투여 등 수의료 해외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해외 봉사활동에는 건국대 동물병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서울시 수의사회, 중앙백신연구소, 베토퀴놀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에이피에스, 솔축산약품, ㈜광우테크, 한강동물약품, 화영약품 등 많은 바이오 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동물용 백신과 약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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