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한밭대 총장, 온·오프라인 동원 구성원과 소통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송하영 한밭대 총장이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1일 한밭대에 따르면 송 총장은 지난달 27일 사무국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각 부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대학행정 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송 총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 이후 매달 1일 학내서신을 통해 지난달 이슈를 공유하고 해당 사안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공감아고라’를 통해 단과대학별 소속 교수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과는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송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교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이 돼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구성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대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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