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은 4일 오후1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6개 대학 공동연구 사업인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6개 대학 공동연구로 이뤄진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에 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중·고교와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전국 중·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의 사회로 차정민 중앙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이석록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장이 각각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운영공통기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며 임진택 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이 ‘용어표준화’ 주제발표를 한다. 또 고교 교사 2명과 대학 입학관계자 3명의 패널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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