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 장흥군수)와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는 오는 9월29일부터 33일간 전남 장흥군에서 열리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진료 체험관을 운영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건국대 동문(무역학 82)이기도 한 김성 장흥군수는 “각종 질환에 대한 대처와 서비스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건국대의 박람회 참가에 감사드린다”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이 국내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유럽과 선진국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른 통합의학이 이번 박람회 행사를 계기로 국민적 관심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전인치료를 지향하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전남 장흥군에서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의학, 사랑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