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15년도 우수 산학협의회 & 우수 가족회사 시상식 및 상통간담회’ 개최

▲ 김종호 총장(오른쪽)이 우수 산학협의회에 시상하고 있다. 사진 = 서울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최근 광운대, 국민대와 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결성에 합의한 서울과기대가 3일 ‘2015년도 우수 산학협의회 & 우수 가족회사 시상식 및 상통간담회’를 개최, 산학협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날 오후 5시 대학 100주년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행사를 열고 우수기업과 가족회사에 시상했다. 행사는 4차년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미션을 공유하고 추후 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김경화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 △가족회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산학협의회 수상자로는 △에너지바이오대학 화장품 산학협의회 △공과대학 금형 산학협의회 △공과대학 미래건설융복합재료협의회 등 15개 개별협의회와 △공과대학 기계설계자동차공학부 산학협의회 △조형대학 산업디자인 산학협의회 △공과대학 자동차부품산학협의회 등 3개 학과협의회가 선정됐다.

우수 가족회사 수상자로는 △(주)지업 △대봉엘에스(주) △(주)로보큐브테크 등 106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우리대학의 LINC사업이 5년째로 접어들면서 2000여 개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며 “향후 추진하는 Post-LINC 사업에서는 기업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센터를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한 ‘All-set 기업지원’, 동북권 기업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 구축 지원’ 등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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