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작 ‘The Guest'… 경쟁부문 추가 입선 가능성도

▲ 연기 지도중인 연제광 감독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연제광씨(영화영상학과‧4)가 출품한 단편 'The Guest'가 칸 국제 영화제 단편부문에 입선했다고 4일 밝혔다.

연씨는 2015학년도 2학기 졸업작품으로 19분 분량의 단편영화을 제작해 제출했다.

모텔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 청년이 어느 날 운명처럼 맞닥뜨리게 된 범죄에 빠져들게 되고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최후를 맞게 된다는 줄거리다.

연씨는 앞서 'Amnesia'라는 작품으로 제9회 아시아 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칸 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연씨가 출품한 'The Guest'가 단편 비경쟁부문 본선에 올랐으며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도 입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왔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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