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기대 교직원 보도자료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안성태 시설과팀장(왼쪽 두번째)이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는 대학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제1회 교직원 보도자료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공모했다. 서울과기대는 출품된 총 125편의 보도자료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실시, 지난 4일 총 6편의 우수사례 수상작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안성태 사무국 시설과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심유정 주무관(생활관) △박성현 주무관(기획처)이 우수상을 △이동훈 주무관(종합인력지원센터) △윤지희 주무관(총무과) △이건천 예비군연대본부 팀장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안성태 팀장은 “우리 대학은 기숙사 신축 등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대학의 소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원선 심사위원장(세계일보 부국장)은 “출품된 보도자료 대부분이 보완할 필요가 없을 만큼 뛰어나 우수작을 선정하기가 어려웠다”며 “전국 국가기관 최초로 이와 같은 대회를 개최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종호 총장은 “교직원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이와 같은 보도자료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조봉래 사무국장은 “서울과기대는 106년의 깊은 역사동안 수많은 우수 과학기술인재들을 배출했으나 아직도 대외적 인식은 부족한 편”이라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함양하고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배양해 급상승하는 우리대학의 위상에 부응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며 대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최근 △부서평가제 도입 통한 성과중심 행정체계 구축 △2014년 행복교육 정부 3.0 우수사례경진대회 대상 △2015 국립대 직원역량 강화 성과평과 우수기관 선정 △2015 영국 OS평가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분야 국내 2위 등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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