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산학협력단 자본 출자 통해...2월 교내 설립 “기술사업화 특성화” 포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아, 2월 하순 천안 병천면 본교 산학협력관 건물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 등을 사업화하여 이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만든 회사. 기술지주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수익은 대학에 재투자 된다.

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1년 여의 준비 과정 및 자본 출자를 통해 교육부의 설립 인가를 받게 됐다”면서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 활용을 통해 R&D(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남병욱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코리아텍 기술지주회사는 올해 여러 자회사를 설립해 기술․금융․경영지원을 하고, 기술창업 확산,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리아텍을 ‘기술사업화 특성화 캠퍼스’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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