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 ‘HUFS 글로벌 봉사단’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현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사단 학생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지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HUFS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오스 비엔티안의 Vangxay초등학교로 파견된 15명의 봉사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과학, 음악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붕괴 위험이 있는 교실의 천장과 바닥, 외벽 등을 보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켜본 현지 관계자는 “봉사단원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학생회와 동아리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오던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한국외대 글로벌 정신’아래 재편성해 2011년부터 매년 글로벌 봉사단을 해외 각지에 파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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