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삼육대 대강당에서 열린 음주없는 인성교육 오리엔테이션인 MVP캠프 개회식에 참가한 신입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제공=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삼육대는 대학 OT 음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18일, 22일~25일 2차례로 나눠 삼육대 인성교육원에서 음주 없는 인성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학년도 신입생 대상 이번 'MVP 캠프'에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육대 신입생들은 MVP 캠프 시작과 함께 헌혈에 참여했으며, 3박 4일 동안 공동체훈련, 명사특강, 문화체험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이어 금주, 금연, 채식, 운동 등을 실천하도록 했다. 

삼육대는 사회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번 행사부터 성예방교육과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장소를 교내로 정하고, 재학생 도우미 100명에게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김신섭 삼육대 인성교육원 원장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의 첫 단추부터 참다운 인성과 비전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MVP 캠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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