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총장 “기업·대학 윈-윈하는 산학협력체계 구축해야”

▲ 지난 16일 열린 ‘2016 가족회사 교류회’에서 대신협건설, 다온, 그린테크, 지에프티, 유니콘택 등 5곳의 신규 가족회사 명패 증정식을 가졌다. (제공=조선이공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조선이공대학(총장 최영일)이 지난 16일 ‘2016 가족회사 교류회’를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는 최영일 총장을 비롯해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김진사 산학협력단장,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 임동희 대문정보 대표, 장진선 기린정밀공업 대표, 임은섭 신성테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 교원역량 강화 △대학과 가족회사간 상생네트워크 구축 △학생현장실습 등 현장밀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규 가족회사 명패 증정을 시작으로 △김태호 중소기업청 주무관의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사업’ 설명회 △정인순 도유미래연구원장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최 총장은 “지난해 우리 대학은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 ‘매우 우수’ 등급 획득,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부문 교육만족도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보였다”며 “이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우리 대학 가족회사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대학이 윈-윈(Win-Win)하는 쌍방향적 산학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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