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 대학에 이어... 6월 9일까지 다섯차례 콘퍼런스 진행

<지난해 11월 19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이어진 '프레지던트 서밋 2015' 제4차 콘퍼런스에서 '산학협력모델 개발과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총장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지난해 9월 출범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2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서밋 2015'가 오는 3월 '프레지던트 서밋 2016'으로 다시 돌아온다.

'프레지던트 서밋 2015'는 창립 첫해 전국 4년제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3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해 총 18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여섯차례의 연속 콘퍼런스를 치러냈다.

서밋에 참석한 30명의 대학 총장들은 '고등교육의 미래전망과 생존전략', '고등교육 학사제도 개선방안', '온라인교육 활성화 및 교육콘텐츠 수출방안', '고등교육법 등 법제도 개혁의 필요성', '대학구조개혁 추진방안' 등을 두고 매콘퍼런스마다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마지막 콘퍼런스에선 그간 주요하게 논의됐던 현안을 중심으로 참여총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정부건의문과 대국회건의문을 발표하고 각각 황우여 당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오는 3월 24일부터는 '프레지던트 서밋 2016'이 공식 개막된다. 이번 서밋에선 전국 32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등직업교육정책의 발전과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총 17세션, 모두 7회 토론회로 진행되며 개막일인 3월 24일을 시작으로 4월 7일, 4월 21~22일, 5월 12일, 5월 26일, 6월 9일까지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서밋 공식홈페이지(http://presidentsummit.org)를 통해 지난 2015년 창립총장들이 참여한 총 6회분의 콘퍼런스 현장 동영상과 사진자료, 주제발표와 토론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