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 관계자 70여 명 참석…예술특성화 대학 우수 인재 양성 해답 제시하기도

▲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오른쪽)과 이기훈 백제예술대학 총장(왼쪽)이 예술분야 NCS 성공을 위한 선포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제공=한국영상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지난 18일 대전에 위치한 레전드호텔에서 백제예술대학(총장 이기훈)과 예술분야 NCS 성공을 위한 공동대응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술특성화 대학의 NCS기반 교육과정의 추진 현황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 교직원과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NCS 공동대응 선포식, 초청특강,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은순 한국영상대학 NCS지원센터장의 ‘NCS 운영사례와 과제’ △이정우 한국영상대학 교수(영상연출과)와 김은주 백제예술대학 교수(실내디자인과)의 ‘NCS기반 교수학습방법’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NCS기획운영단장의 ‘직무능력채용 기반 대학의 미래와 전망’ 등으로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예술특성화 대학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유재원 총장은 “사회의 전반적인 고용방식이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된 가운데 전문대학의 NCS 활용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것”이라며 “두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NCS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은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 NCS기반 교육과정 실현의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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