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미, 고효진,김예황 박사, 대학원 보건의과학과 졸업 및 학위 취득

▲ 지난 19일 세계최초의 치위생학 박사를 취득한 동의대 박사 졸업생들. 왼쪽부터 고효진, 조문미, 김예황 박사.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동의대에서 세계 최초의 치위생학박사가 3명이나 배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동의대 대학원 보건의과학과(치위생학전공)  조문미, 고효진, 김예황 박사는 지난 19일 11시 세계 최초 치위생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의대는 지난 2013년에 대학원 보건의과학과에 세부전공으로 치위생학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했으며, 이번 박사학위 취득자들은 2013년 이 과정에 입학했다.

조문미 박사는 학위 논문으로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무례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 감정소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지도교수 이정화)’를, 고효진 박사는 ‘요양보호시설 치매 노인의 치주질환 원인균 분석(지도교수 김혜진)’, 김예황 박사는 ‘여성의 폐경 경험여부가 대사증후군과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이정화)’를 각각 발표했다.

지도교수인  이정화 교수는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영광스러운 세계 최초의 치위생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리며, 치위생학의 학문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같은 길을 가야하는 후학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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