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민 대상 통일순회강연, 체험형 통일교육 등 개최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경상북도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포럼 등과 협력을 체결하고 지역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대 센터는 통일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순회강연, 열린통일강좌 등 행사를 마련하고 체험형 통일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문화와 연계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 운영 등 평화통일의 당위성 홍보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

최영철 영토평화연구소장(법과대학 교수)은 “대구대가 경북지역 통일교육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경북지역 학생과 도민을 위한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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