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26일 오후 고려대 하나스퀘어 아트리움에서 ‘2016 고려대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유도하고 드론 분야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신규 자회사 설립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대학에서 제공받은 드론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만들어 참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기구 하드웨어 조종 기술 평가, 자율주행을 통한 프로그램 및 관련 솔루션 평가에 초점을 맞췄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고려대는 우수팀을 뽑아 시제품개발비와 국제대회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상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