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교육비 2억 원 지원…호주 뷰티전문가 해외취업 연수생 20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동주대학(총장 김영탁)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대학은 이번 장·단기 선정 프로그램 가운데 전국 최대 금액인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이 대학은 호주 뷰티전문가 해외취업 연수생 2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기술연수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직무교육 635시간 △어학교육 225시간 △소양교육 40시간 등 총 900시간동안 해외취업을 위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영탁 총장은 “K-Move 스쿨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뷰티전문가로 양성해나갈 것”이라며 “점차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청년 직업인을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K-Move스쿨의 장기과정에는 전국 107개(대상인원 2077명) 교육기관에서 지원했다. 이중 47개 기관(대상인원 925명)만 선정돼 지원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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