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추진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에 총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여가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성 차별적인 취업 현실, 경력단절 문제 등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2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선정대학은 △동서대 △동의대 △경북대 △광주대 △충남대 △아주대 △강릉원주대 △충북대 △원광대 △순천대 △영남대 △창원대 △제주대이다.

선정 대학들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대학별 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각 대학은 여대생 커리어 코칭, 여성 유망 직종 분야 직무능력 훈련, 젠더의식 강화 훈련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며 청년 여성의 직업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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