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농촌개발에 큰 교훈 될 것"

▲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이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의 아와사 시에서 공무원 700명에게 새마을운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데시 주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원과 박정희 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에 소속된 교수와 연구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강사진을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새마을개발의 원리,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경제개발 및 산림녹화 전략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전수했다.

데시 주지사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남부국가민족주의 농촌개발에 큰 교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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