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협력 주요 정책 수립 자문 역할"

▲ 금오공대가 지역협력위원회를 23일 출범했다. 왼쪽부터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장,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 지상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금오공대(총장 김영식)는 지난달 23일 지역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협력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역발전에 관해 자문을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식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구미시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경북산학융합본부장, 삼성·엘지 등 지역 9개 기관 단체 및 기업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와 금오공대가 지역 경제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서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지역의 다양한 산업을 연계해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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