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 산업단체와 대학 등 4개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3개 기관과 국제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3일 본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일본 쿠마모토공업연합회, 쿠마모토현립기술단기대학과 협약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쿠마모토공업연합회의 아다치 쿠니노리 회장, 코가 히로후미 국제위원장, 오노우에 노리아키 사무국장, 사토타카 시노부 쿠마모토현립기술단기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학은 협약 체결을 통해 쿠마모토공업연합회 산하 290여 개 회원사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쿠마모토현립기술단기대학과는 단기 연수를 진행한다.

최재영 총장은 “재학생들이 대학 간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실무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구 지역과 쿠마모토 기업 간의 국제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아다치 쿠니노리 회장은 “4자간 교류 협정은 글로벌 인재 육성, 새로운 연구와 제품 개발 그리고 판로개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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