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기 일본 지식인들 독도 한국영토로 간주”

“18~19세기 일본 지식인들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간주했다.”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소장 최장근)는 최근 발간한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인정한 한국의 고유영토 독도와 울릉도’란 책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간된 이 책은 경북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의 지원으로 대구대 연구소가 발간한 독도연구시리즈 9번째 총서이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최소장은 18~19세기에 일본 지식인들이 집필한 죽도도설, 다케시마잡지, 죽도잡지, 죽도판도소속고(완) 등 4권을 분석한 결과, 당시 일본 지식인들은 일본이 영토 확장을 위한 야심을 가지고 울릉도를 침략했으며, 독도와 울릉도의 영유권은 한국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 교수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해 한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방법은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근거를 찾아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논리를 일관되게 펴 나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