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빅히스토리연구소장‧조지형 빅히스토리협동조합 공동수상

▲ 유미과학문화상을 수상한 이근영 빅히스토리연구소장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제2회 유미과학문화상 시상식이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근영 빅히스토리연구소장과 조지형 빅히스토리협동조합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유미과학문화재단에서 매년 과학의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데 공헌한 개인과 단체 등에 수여한다.

이 소장은 국내외에서 빅히스토리의 표준 교재로 사용되는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와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시간의 지도 : 빅히스토리’를 번역해 한국에 빅히스토리를 소개한 공로이다.

그는 서강대를 비롯해 많은 학교와 단체, 기업에서 200회 이상 빅히스토리에 대해 강의했다. 또 토론 모임인 빅히스토리연구소장을 맡아 교육과 보급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수상한 조지형 빅히스토리협동조합은 관련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강연, 워크숍과 심포지움 등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정운찬 전 총리, 최동규 특허청장, 강일우 대한변리사회장, 이헌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조성찬 국립과천과학관장, 김태만 특허청 산업정책국장, 이준석 발명진흥회 부회장, 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장,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변훈석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 진명섭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신이섭 한국과학창의재단장, 임석재 변리사, 조명진 경기테크노센터장, 주상돈 미래기술연구센터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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