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안도현 등 초청 특강도 마련

▲ 호원대는 신입생의 학습동기 유발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호원 신입생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신입생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호원프레시맨 프로그램(HFP : Howon Freshman Program)’을 개설, 지난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호원 신입생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재 신입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개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별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생활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동기를 유도해 내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신입생 진로 로드맵 작성 △팀 프로젝트 △리더십 △미래 비전 특강 △직업진로 선호도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에서는 멘토-멘티를 지정해‘전공 몰입교육’과 ‘졸업생 초청 특강’ 등을 제공했다.

특히 ‘행정부서 투어’를 통해 대학의 각 행정부서장들이 신입생들에게 부서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곳곳에 방문 스탬프를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우수 학생 팀에 시상하기도 했다.

또한 미래비전 특강을 마련, 학생들이 다양한 명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비전 특강에는 김수지 전 서울사이버대학 총장과 비평가 진중권 씨가 지난 3일 강단에 섰다. 이어 최재천 국립생태원원장과 안도현 시인의 특강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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