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학협력 협약 체결…기술정보 등 교류, 현장실습·인턴십 실시 계획

▲ 조선이공대학이 14일 한국자동차내외장관리전문학원으로부터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제공=조선이공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조선이공대학(총장 최영일)이 14일 한국자동차내외장관리전문학원(원장 박희석)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영일 총장,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김진사 취업지원처장, 김운곤 기획처장, 홍기선 총무처장, 송지현 창업보육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박희석 원장, 박희장 교무부장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희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이공대학과 협약을 통해 기술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해마다 이 대학 학생 5명을 추천받아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총장은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하고 위탁교육과 협동강의 등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하겠다”면서 “장학금은 기업에서 원하는 인성을 겸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내외장관리전문학원은 국비지원을 받아 △광택 △코팅 △덴트 복원 △실내 클리닝 △라이트 복원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자동차외장관리사 자격증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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