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당 최대 200명… 전국 중·고교생 대상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강성모)은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과학고 교사들이 참여해 개발했다. 중·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수학, 과학, 정보 분야 23개 과목을 운영한다.

강의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다. 과목당 모집인원은 최대 200명이다.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 정보(C언어, Python)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국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0일까지 홈페이지(talented.kaist.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수강료(12만5000원)가 무료이다.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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