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공학, ICT융합, 빅데이터공학 3개 학부

▲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10일 기업인재융합대학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10일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인재융합대학은 스마트제조공학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학부, 빅데이터공학부 3개 학부와 글로벌비즈니스 리더스계열, 바이오헬스융합계열, 디자인콘텐츠계열 3개 특성화 계열로 구성됐다.

3개 학부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해당 대학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실무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과 취업 연계형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기업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홍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의 졸업생들이 주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감안해,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실무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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