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여성인재 육성 위해 상호 협력키로

▲ (왼쪽부터)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이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지난 17일 대학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TOPCIT 활용 및 확산을 통한 소프트웨어 여성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는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한 시험이다. 현재 49개의 교육기관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실무능력 진단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협약에 따라 TOPCIT를 전공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졸업자격 인증 등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ICT 교육을 통해 산업체 수요와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TOPCIT 성적 우수자 포상 등의 우호증진사업, TOPCIT 평가시스템의 고도화 추진사업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선도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